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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일상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5.21
오렌지 하나 깔 시간이 없다.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찢고 싶다. 24시간이 모자란다. 수련을 시작하면서 바빠졌다. 수련 생활에 적응해가는 만큼 업무도 늘고 있다. 다섯 시가 넘어가면 애들 생각에 심박수가 오른다. 마치고 부랴부랴 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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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5.06
나라에서 아동돌봄쿠폰 40만 원이 나왔다. 울주군에 사는 4인가족이라 울주사랑카드 40만 원도 받았다. 합이 80만 원이다. 큰돈을 받아 얼떨떨하다. 아동돌봄쿠폰은 사용제한 업종이 있고 연말까지 울산 안에서 쓸 수 있다. 울주사랑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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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의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4.23
작년에 가족회의를 한 적이 있다. 무려 열다섯 개의 규칙이 정해졌다. 나와 남편이 자리를 만들고 큰애가 주로 이끌었다. 앞뒤로 규칙이 적힌 종이는 방문에 붙여놓았다. 규칙들 중에 별표가 붙은 규칙은 다섯 개다. 별표 세 개 붙은 규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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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역사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4.09
최근 상담과 관련해서 수련을 시작했다. 코로나 덕분에 아직은 일주일에 한 번씩만 나가고 있다. 이게 뭐라고 전날 밤은 잠을 설친다. 새로운 사람들 속에 스며드는 건 지금도 어렵다. 글로 찬찬히 표현하고 싶은 나에게 말은 빠른 수단이다 ...
여덟 번째 생일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3.26
생일 한참 전부터 만나는 사람들마다 광고해뒀다. 받고 싶은 선물은 별자리시계다. 무려 33가지 기능이 들어있다. 별자리시계를 받으면 티아라폰은 동생에게 물려줄 거다. 엄마가 별자리시계가 비싸다는데 안 사주면 어떡하나 걱정된다. 그럼 할머니한테 사달라고 해야지. 생일까지 며칠이 남았는지 달력을 본다. 이제 다음 주면 내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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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상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3.12
코로나19바이러스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요리대첩을 하는 김상궁이 된 기분이다. 큰애는 끼니 때마다 “엄마 오늘 메뉴는 뭐야?” 물어본다. 그 뒤에 돌아오는 반응은 “또~?”, “오예~”, “에이~” 셋 중에 하나다. 이런 시국에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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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세대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2.27
우리 부모님은 베이비붐 세대다. 아빠는 피난민들이 자리 잡은 부산 영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태풍에 판잣집 지붕이 날아간 적도 있다. 고무신도 귀했던 시절에 산을 넘어 물을 받아왔다. 맏이였던 큰아빠는 양쪽으로 양동이를 둘러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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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다섯 살을 한 달 살았다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2.13
옆구리를 다쳤다고 했다. 평소 탁구를 치던 언니라 무리가 됐나 싶었다. 우리는 몇 년 전부터 매달 한 번씩 모임에서 만나왔다. 지난 11월 모임은 옆구리 때문에 돌아다니기 불편하다고 언니가 다음에 보자고 했다. 그로부터 12일이 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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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자랐다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1.30
1월에 태어났다. 생일날 아침에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다. 저녁에 밥 먹으러 오라고. 무슨 복인지 올해도 엄마가 차려주는 생일상을 받는다. 큰아이는 엄마 생일 한 달도 전에 색종이에 편지를 적었다. “엄마, 아이 러브 유는 어떻게 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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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선물 선물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1.09
귀를 뚫었다. 극히 몸을 사리는 나는 여태 귀를 뚫지 않았다(염색도 두 달 전에 처음 해봤다). 자고로 귀걸이를 하면 1.5배 예뻐 보인다는 공식이 있다. 진주귀걸이가 하고 싶어서 귀찌를 구해봤는데 이 정도 아픔이면 차라리 귀를 뚫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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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과 새해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19.12.27
방학도 했고 송년회도 몇차례 다녀왔더니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난다. 12월 첫 주에 어린이집 발표회가 있었는데 큰아이가 7살이라 무대에 4번을 올라갔다. 한복 입고 부채춤을 추는 걸 보니 많이 컸구나 싶다. 나도 유치원 다닐 적에 부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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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문자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19.12.12
남편에게서 사는 게 힘들다는 문자가 왔다. 그럴 만도 하다. 아내가 주중에 학교 간다고 집을 비우면 남편은 퇴근 후 처가에서 아이들을 데려와 씻기고 재울 준비를 해놓는다. 정규수업은 일주일에 두 번이지만 어떨 때는 세 번인 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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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들어 줍니다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19.11.28
램프의 요정이 나타났다. 지니가 소원 세 가지를 말해 보란다. 얼씨구나 이게 왠 떡인가. 가족의 건강, 화목함, 웰다잉을 말했다. 지니가 웰다잉을 듣고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리고는 사정이 생겼다며 소원 한 가지를 빼보란다. 가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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