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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준엄한 충고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01.16
보통 사람은 선하게 살아간다. 헛된 명예를 추구하지 않는다. 금은보화를 몸에 걸치는 것을 거추장스럽게 여긴다. 식욕과 성욕 등에 휘둘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아간다. 늘 마음은 욕심 없이 비어 있고, 열심히 일해 의식주가 튼실하다.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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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道)는 누구의 아들인가?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01.08
충(冲)은 텅 빔이다. 용(用)은 작용이다. 영(盈)을 ‘찰영’으로만 해석하니 이해가 막힌다. 그래서 ‘영향을 주다’로 보니 일사천리로 풀린다. 淵(연)은 깊고 고요함이다. 湛(담)은 淵(연)이 더 심화된 것이다. 或(혹), 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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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문학기행(統營文學紀行)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0.01.03
울산초등국어교과모임에서 통영문학기행을 다녀왔네. 두 번이나 직원여행 다녀올 때는 중앙시장 물회를 즐기고, 동피랑 언덕에 벽화를 보고, 강구안 야경을 또 봤을 뿐인데, 우리 회장님이 통영 가는개(細浦) 출신이라 발이 땅에 닿지 않는 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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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이 실천의 바탕이 될 때 그것이 신언(信言)이다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2.26
우리 선조들에 주자학의 정통에서 벗어나 <노자>를 깊이 공부한 선비가 여럿 있는데, 초원 이충익(1744~1816)이 <담노(談老)>를 썼다. 성인불적(聖人不積), 개이위인(旣以爲人), 기유유(己愈有), 개이여인(旣以與人), 기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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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 노자의 고민이 오늘날 우리의 고민으로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2.18
강대국 미국에서는 한 주가 한 나라가 되고, 중국에서는 한 성이 한 나라가 돼야 한다. 러시아, 인도 등도 작은 나라로 나뉘고 대규모 중앙군을 없애고 치안을 위한 소규모 병력만 남겨야 한다. 이렇게 되면 손해 보는 사람이 없고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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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언제나 잘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2.12
선(善)은 ‘착할 선’이다. 선량(善良)은 ‘착하고 어진’ 성품을 말한다. 이런 심성을 바탕으로 이제 선(善)의 다른 면인 ‘잘 선’을 주목하자. 무엇을 잘한다. 이기적인 태도가 아닌 공익의 자세로 무엇을 잘하면 그 혜택은 널리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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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사 인식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2.05
조동일 선생은 학술원 회원이다. 여든 살 노학자가 저술과 강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언젠가 울산에서 했던 시민 강연의 제목이 ‘동아시아인이 되자!’였다. 한 마디로 한문 하는 능력을 갖춰 고급 중국어와 일본어를 부려 쓸 수 있는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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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의 짧은 편지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1.28
옛사람들은 가까운 벗과 짧은 편지를 나눴다. 짧은데 한없이 깊고 넓다. 노래가 있고 속담이 있고, 아이가 나오고 삼정승이 나온다. 도끼가 등장하고 바늘이 뒤따른다. 겉보다 속을 돌보고, 힘보다 지혜를, 남에 의지하기보다 자신을 믿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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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와 연극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1.21
담임교사가 한시 읊기를 좋아한다. 마치 동시 같은 한시를 우리말 동시처럼 뒤져서 아이들과 함께 읊는다. 한시 원문도 먼저 글자 풀이하고, 글귀 풀이하며 한문을 해석하고 맛보았다. 초등학생들은 무엇이든 몇 번 읽으면 다 왼다. 동시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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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일 없는 때 웃을 일이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1.07
검찰총장과 법무장관이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었다. 검찰을 개혁하는 꿈을 야무지게 꾸었다. 우리들 가슴마다 승리의 축포를 쏘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 텐데, 이게 웬 날벼락인가. 촛불혁명으로 온 나라 구석구석 어둠을 몰아내는 변화의 물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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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내려가고 넘치면 덜어내고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0.30
시소를 탈 때 올라가면 내려가고, 내려가면 올라간다. 활을 쏠 때도 너무 높이 겨누면 과녁을 지나치고, 너무 낮게 겨누면 과녁 앞에 떨어진다. 되질할 때 고봉을 싹 깎고, 찌개를 끓일 때 넘치면 덜어낸다. 남는 데서 덜어내는 것은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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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란의 성전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0.24
노자 75장은 글은 쉬운데 뜻은 헤아리기 어렵다. 차근차근 숨은 의미를 일깨워 앞뒤를 연결하면 오늘날 겪고 있는 우리들 삶까지 파헤쳐 볼 수 있다. 과연 어떠한가 살펴보자.민기(民饑)는 백성들이 굶주리는 것이다. 위에서 세금을 과도하 ...
나무는 목수가 깎고, 사형 집행은 법이 해야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0.16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힘들면 죽음을 무릅쓰고 저항한다. 진나라 말기에 형벌을 남발해 병신이 된 사람들이 거리에 쏟아졌다고 한다. 죽음이 겁나지 않을 정도로 삶이 피폐해져 백성들은 형벌을 우스워하게 됐다. 범죄가 줄어들기는커녕 드디어 법이 권위를 잃고 말았다.정상적인 나라의 정당한 법 ...
하늘 그물 엉성하나 빠져나간 악인 없어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0.11
<노자>의 현실 대응력은 대단하다. 지금 보여주는 검찰의 짓거리를 준엄하게 꾸짖고 있다. 거의 두 달 간에 걸친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에 대한 먼지떨이 식 비인간적 수사가 역풍을 맞고 있다. 가만히 지켜보던 시민들이 검찰의 행태가 정의롭지 못하고 인도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폭발했다. 검찰개혁, 언론정화, 조국수호가 당 ...
자기를 알지 못하고 자기를 아낄 줄 몰라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10.02
논어는 군주와 관리의 처신을 일러준다. 노자는 사고의 틀을 제공한다. 서점에 가 보면 논어 해설서가 노자 해설서보다 훨씬 많다. 여태까지 우리는 논어 세상에서 살아온 것이다. 논어와 노자를 같이 읽다보면 노자의 묘미에 빠져든다. 지금 우리가 살며 겪는 어떤 사태를 넣어도 노자는 응답한다. 그것이 사고의 틀을 제공한다는 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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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病(병병), 병을 병으로 여기다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09.25
알려고 하는 학문에 문학, 역사, 철학, 과학, 종교, 경제 등이 있다. 인류는 학문 활동으로 많은 것을 알아내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평등한 인간관계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물질의 풍요에는 정신의 타락이, 평등의 이면에 고약한 차등 ...
被葛懷玉(피갈회옥), 갈옷을 입고 보옥을 품고 살아간다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09.18
조국 법무부장관은 인생을 간결하게 살아왔다. 백만 건이 넘는 의혹에도 자신의 혐의는 요새말로 1도 없다. 오죽하면 그 자리에 인도의 간디 수상을 앉혀놓아도 만신창이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을까. 이렇게 오른 자리에서 보이는 행보가 심상찮다. 검사 노릇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어떤 불행한 검사의 묘소를 추석에 찾았다.공교롭게 ...
호질(虎叱), 호랑이의 질타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09.04
언론 방송이 문제다. 법무부장관 내정자의 대학원생 딸이 융단 폭격을 맞고 있다. 능력도 안 되는 학생이 시험도 거치지 않고 부모 잘 만난 덕택으로 대학에 황제 입학을 했다, 아주 어려운 논문을 짧은 시간 안에 썼다, 장학금을 받을 자격도 안 되는데 많이도 받았다. 한 학생에게 따라붙는 저주의 칼날이 우박처럼 쏟아진다.외국 ...
誓海盟山(서해맹산)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08.28
법무장관 내정자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로 나라가 난리도 아니다. 정작 본인에 대한 의혹은 없고 자녀, 동생, 전 제수씨 등 가족이 온통 털리고 있다. 야당의 의혹 제기가 가관이 아니다. 사실에 기반을 둔 정확한 공격이 아니라 어찌 이럴 수 있는가 하고 끄집어내고 부풀리고 확대 재생산하여 갖가지 모양과 색깔의 풍선을 날리고 ...
다산 정약용의 <일본론2(日本論二)>의 한계와 극복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08.23
다산 같은 대학자도 시대의 흐름을 꿰뚫어 보지 못한 면이 있어 후학들이 분발해야 한다.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에 중세적 사고에 머물러 큰 착오를 일으켰다. 다산은 <일본론2>에서 일본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다섯 가지를 말했다.첫째, 임진 정유 큰 전쟁을 일으켜 별 소득도 없이 나라를 망쳐 지금까지 백성들의 원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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