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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미 없음’에 대하여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6.13
부산현대미술관 <자연, 생명, 인간>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물은 김원정 작가의 ‘필연적 관계’, ‘잡초 그 ‘의미 없음’에 대하여’입니다. ‘어? 화분이 아니라 밥그릇인데?’ 밥그릇, 국그릇에 심긴 말라버린 누런 풀들이 줄을 지어 놓여있습니다. ‘이건 깨…인가?’ 알고 있는 식물 이름들을 떠올려 보 ...
동아시아 평화를 꿈꾸는 사람들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6.05
재일 조선인, ‘서승’1945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도쿄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유학하던 중 1971년 4월 보안사에 불법 체포돼 고문을 당하다가 분신을 시도해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다. ‘재일교포학생 학원 침투 간첩단 사건’으로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990년 2월 28일 석방 ...
‘울산의 만세운동’ 해설을 마치며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5.29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울산박물관에서 특별전 ‘울산의 만세운동’ 해설을 했다. 해설은 울산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시작했던 4월 첫째 주부터 8주 동안 진행했다. 매번 3차에 걸쳐서 했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6차를 했으니 총 27회를 했다. 그 사이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고, 많은 일이 있었다. 해설을 한다는 게 크게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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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사랑을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9.05.22
며칠 전 대학 때 지도교수였던 선생님께서 따끈따끈한(?) 논문을 보내왔습니다. 고려시대 울산의 지리적 범위를 규명하는 글(박종진, ‘고려시기 울주지역의 성립과 지리적 범위’ <한국한논집> 제74집, 2019)입니다. 1년 전을 기념한 ...
부인이 들려주는 현대 가족 이야기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5.15
울산 사람들이 주인공인 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대 가족 이야기>(조주은 저)입니다. 책 제목을 보고 고대, 근대와 같이 ‘현대’ 시대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현대자동차 생산직 노동자의 가족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을 ‘여성의 목소리’를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
‘차별’의 역사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5.08
1. 그린 북(Green Book)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강렬한 영화는 단연 <그린 북(Green Book)>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올해 1월에 개봉하기도 했는데, 각종 시상식에 후보자로 추천되어 이미 유명해진 영화이기도 합니다.이 영화는 1960년대 미국 내의 인종차별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왜 ‘그린 북’일까 ...
우리도? 우리는!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5.01
지난 4월 울산지역에서는 삼일운동이 일어난 날짜에 맞춰서 많은 행사가 있었다. 우선 울산박물관에서는 울산에서 처음 일어난 언양 삼일운동의 날짜인 4월 2일에 맞춰서 특별전 ‘울산의 만세운동?봄날의 뜨거운 함성’을 개관했다. 이 특별전에서는 울산지역의 삼일운동뿐만 아니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손응교, 사립보성학교와 성세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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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한 동네를 기록하다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9.04.24
벚꽃은 졌지만, 온 산과 들은 여전히 꽃 천지입니다. 연달래와 겹벚꽃, 유채와 냉이꽃, 모란꽃, 애기똥풀, 민들레 등 그 종류와 수를 셀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무는 앞다투어 연둣빛 잎들을 뿜어내어 온 산이 옷을 입은 듯 몽글몽글합 ...
‘여성’을 기억하고 재현하는 방식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4.17
지난 토요일,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 ‘오늘 그들 여기에’를 보았습니다.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4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전시입니다. 여성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어떻게 알고 초상화를 그렸을까? 참 묘하게도 그들의 모습을 우리에게 남겨준 것은 일제의 ‘감시대상카드’였습니다. 독립운동으로 일제에 항거한 요주의 ...
전쟁과 관련된, 조금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이야기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4.10
1. 자문자답· 전쟁을 겪어 본 적이 있나요? 아니요.· 전쟁을 겪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나요? 아마도 있었겠지요.·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니요.· 전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무섭고, 잔인하고, 무척 괴로울 거라 생각해요. 일어나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지요. · 전쟁에 대해 배운 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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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킬러 콘텐츠의 개화(開花)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4.03
지난 주말 진해를 다녀왔다. 진해에 살고 있는 사촌동생이 군항제 기간에 꼭 한 번 놀러오라고 한지 5년이 넘어가는 올해 드디어 가게 된 것이다. 사실 그동안 그 유명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군항제 기간에 진해를 가지 않은 것은 굉 ...
우리가 정당하듯, 그들도 정당하다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9.03.27
제겐 세 분의 외삼촌이 있습니다. 과묵한 위의 두 분에 견주어 막내 외삼촌은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지신 분입니다. 막내 외삼촌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억의 자리에 짙은 녹색의 깡통에 담긴 시레이션이 있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희미하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맛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막내 외삼촌이 가져다 준 것이었지요. 그 ...
역사의 증언자, 배동록 선생님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3.20
울산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또 같은 한복을 입고 오셨네.” “건강하시죠?”지난 3월 1일. 울산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요. 울산에서 이렇게 여러 종류의 방송사 카메라를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언론의 관심도 높았습니다. 쌀쌀한 이른 봄 날씨에 아직 겨울 외투를 벗지 못한 사람들 틈으로 ...
울산에도 있는 것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3.13
어릴 적 만화를 정말 좋아했던 저는 역사 공부도 만화로 시작했습니다. 더벅머리 남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구석기부터 다양한 캐릭터의 왕들이 통치하던 조선 시대, 뾰족한 턱에 콧수염을 기른 일본인 순사가 등장하는 일제강점기까지 각 시대의 굵직한 사건들을 참 재밌게도 풀어 놓은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 ...
지역에서의 역사 연구와 사업, 자성이 필요한 때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3.06
나는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턱걸이를 한 개도 하지 못했다. 턱걸이의 대표적 꼼수인 ‘배치기’를 해도 세 개 이상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꽤 오랜 기간 운동을 해왔다고 자부하던 나는 턱걸이를 꼭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턱걸이하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요령은 대충 다 비슷했다. 일단은 턱걸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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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에서···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9.02.27
봄이 오나 봅니다. 따스한 햇살에 고개는 자연스럽게 들리고 눈이 스르르 감깁니다. 봄의 기운을 한껏 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여유 없는 몇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는 동안 채워지지 않고 소모되는 듯한 느낌을 떨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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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와의 울산 여행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19.02.20
“울산이 왜 좋아요?”지금은 일본에서 원어민 교사로 일하고 있는 영국인 친구가 있습니다. 20대의 이 젊은이는 울산에서도 3년간 근무하며 무거동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를 공부한다는 그의 이름은 마이클입니다. 마이클은 ...
경계를 무너뜨리고 균열을 내다
백승아 기억과기록 회원 2019.02.13
공부가 재미있었다고 하면 많은 학생들에게 아유를 받겠지요. 또, 공부 얘기라고 하면 독자들로부터 외면당할지 모르지만, 정말 흥미로운 공부 모임을 다녀와 후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구매 후기라고 하죠. 2차 아카데미에는 울산에서 오신 분들을 더 많이 만나길 ...
지난 10년, 앞으로의 10년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1.30
평소에 즐겨 듣는 팟캐스트가 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 프로그램을 찾아서 듣던 중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왔다. “역사의 종말 환상(End of history illusion)”이라는 것인데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좋아하는 것을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에 대한 확신도 갖고 ...
왜 그 지점에서 눈물이 나왔냐구요?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19.01.23
누구나 나름의 바쁜 일상을 보냅니다. 주관적인 경험과 판단에 따라 바쁨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이미 오래전에 돈이 되어 버린 시간은 항상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되어버렸지요. 처리해야 할 일 때문에 시간과 경쟁하다 지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 그런 시간을 막 지나왔습니다. 한숨을 돌리고 있는 시기이지요. 지난해와 다른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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