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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 둘러싸인 개운포 좌수영성
조은미 시민 2021.12.20
개운포 좌수영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시민추진단으로 답사 갔던 날, 심한 비바람으로 성곽을 둘러볼 수 없었던 점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개운포가 고향인 김진곤 울산향토사도서관 관장님이 따로 안내하겠다며 번개 탐사를 제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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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의 추억
최미선 한약사 2021.12.20
며칠 전 엄마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길거리에서 귤을 내놓고 팔던 어린 형제 이야기를 미소 지으며 읽은 기억이 난다. 그 형제의 나이 즈음 내 어린 시절엔 귤이 흔한 과일은 아니었다. 겨울이 되면 할머니가 사과 한 박스를 사놓고 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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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할매들 그림 보러 오이소"
정승현 기자 2021.12.16
[울산저널]정승현 기자 =장생포 할머니들의 <할매들의 남사스런 미술展>이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장생포 문화마당 새미골의 어르신 미술교육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마 ...
제 17회 울산작가상·제 1회 울산작가 신인상 시상식 개최
정승현 기자 2021.12.15
[울산저널]정승현 기자 = 울산작가상·울산작가 신인상 시상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에서 열렸다.제 17회 울산작가상은 <그러나 아무 일 없이 평온한>시집을 낸 곽구영 시인이 수상했다. 곽 시인은 1974년 현대시학에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고, <햇살 속에서 오줌 누는 일이 이토록 즐겁다니>로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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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도 깜짝 놀란 여고생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배문석 2021.12.14
올해 연예계 최고의 화제작 중 Mnet의 <스트릿댄스 우먼 파이터>(줄여서 스우파)를 빼놓을 수 없다. 방영 초기부터 시작해 첫 시즌이 종료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그 열기가 가시지 않고 있다. 그런 상황에 Mnet은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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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시민평화통일영상제를 열며
이민정 영화인 대경대 방송영상과 겸임조교수 2021.12.14
1895년 영화가 처음 공개된 이후 1900년대 초중반, 학자들은 구텐베르크 시대가 종말을 맞이하고 영상 언어가 활자 언어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세기가 채 지나지 않은 지금 영상은 기술과 통신의 발달과 함께 첨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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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온 지 3년 된 청년예술가입니다
임종수 내드름연희단 단원 2021.12.13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장래를 걱정하고 있을 때쯤 졸업한 선배에게 연락이 왔다. 졸업 후에 울산에서 함께 활동해보지 않겠냐는 것이었다. 나는 충청도 당진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었고, 고향은 서울이라 울산이라는 곳을 잘 알지는 못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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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1.12.13
연말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연락이 온다. 검진을 아직 안 받았다고 알려준다. 일반과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인데 굴욕의자에 앉기 싫어서 미루던 중이었다. 이제 12월이니 더 미룰 수 없다. 생리 주기를 피하면서도 전날 밤부터 금식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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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글쓰기 세 가지 문체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21.12.08
아프리카의 케냐는 여러 가지 말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산다. 그 가운데 어느 하나를 국어로 삼을 수 없어 영어를 공용어로 쓴다. 인도는 민족어 15개에 영어를 더해 모두 16개 언어를 공용어로 인정한다. 필리핀은 수많은 모국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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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담론 6: 진짜 ‘죽는’ 게임-<오징어게임>
이민정 영화인 대경대 방송영상과 겸임조교수 2021.12.07
놀이를 할 때 합의된 규칙에서 탈락하면 ‘죽는다’는 표현을 쓴다. 카드놀이에서도 게임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다이(die)’라 한다. 공포영화나 범죄영화에서의 잔혹성은 가짜 피, 가짜 죽음이기 때문에 관객은 팝콘을 먹을 수 있다. 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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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사람들
정재화 연극배우 2021.12.07
연극의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무언가 압도하는 듯한 구석이 있다. <정의의 사람들>이라니. 게다가 원작자가 무려 ‘카뮈’가 아닌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문단과 사상계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소설가, 극작가이며 노벨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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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겨울을 녹이는 달콤함과 쌉쌀함
정온진 글 쓰는 탐험가 2021.12.07
문학에서 겨울은 종종 고난과 역경의 시기를 상징하고, 황폐하고 삭막하며 죽음의 시기로 묘사된다. 현실에서도 겨울은 버텨내야 할 고된 역경의 시기다. 추위가 정말 너무 싫지만 그럼에도 내심 겨울이 기다려진다. 추울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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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차별, 처벌
제솔지 페미니스트 교사 2021.12.07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이 무산됐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의 30일간의 발걸음 72만 보와 10만 국민 청원을 국회는 ‘심사기한 연장’으로 간단히 처리해버렸다. 차별받지 않아야 하는 집단과 차별의 사유를 “사회적 합의”로 정할 수 있는 것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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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분한 감투, 과분한 수확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1.12.07
지역에 있는 복지관과 연이 닿아 케이크를 후원한 지 여러 해가 흘렀다. 어느 날 관으로 초대하는 자리에서 부족한 내게 감투를 내밀었다. 관내 주간보호센터 운영에 관여하는 일이었다. 본래 거절을 잘 못 하는 성미라 그만 덥석 받아 안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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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말 “사극이 풍년일세!”
배문석 2021.12.07
갑자기 사극이 풍년이다. 연말이 다가오는 때에 공중파 방송국은 모두 사극 드라마를 꺼내 들었다. SBS <홍천기>를 시작으로 KBS <연모>,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순차로 시작됐다. tvN도 ‘암행어사’를 중심에 둔 <어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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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절편 입에 물고
최미선 한약사 2021.12.06
어릴 적에 방학 때 봉동에 놀러 간 적이 있다. 큰이모가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봉동에는 생강밭이 많았다. 특이한 것은 나 같은 어린아이도 생강을 무 먹듯이 씹어먹는 것이었다. 나도 여러 번 시도해봤지만 맵고 강한 냄새 때문에 번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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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파충류 이야기(6) 바다뱀에 관하여
한상훈 박사,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 2021.12.06
지구에는 약 1만2000여 종의 파충류가 생존하고 있고, 해양에는 그 중 약 100여 종이 있는데, 7종의 바다거북류와 1종의 바다악어, 1종의 바다이구아나를 제외한 모든 종이 바다뱀 무리에 속한다.원시 지구가 식으면서 지구 표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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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 녹색 지구' 19회 부산국제환경예술제
이종호 기자 2021.12.03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제19회 부산국제환경예술제(BIEAF)가 6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직 하나, 녹색 지구'를 주제로 19개국 718명이 출품했다.로이 알록 꾸마르 BIEAF 조직위원장은 " 경제위기와 ...
'꿈꾸는 문화공장 울산' 제4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이종호 기자 2021.12.02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광부는 1일 문화도시위원회를 열어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울산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49개 지자체가 응모했다.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내년 12월까지 1년 동안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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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월든>을 읽고
이해규 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회원 2021.11.30
많은 중년 남성들은 갑갑한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자연인’으로 살고 싶어 한다. 과거로 조금 거슬러 올라가 보건대 200년 전의 미국은 급속한 도시화, 개발주의가 맹위를 떨치면서 마치 그것이 진실이거나 당위적인 삶으로 맹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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