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사연댐에 수문 3개 설치”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30 08: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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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박물관서 국정현안안전점검조정회의

울산에서 중대본 회의…단계적 일상 회복
▲10월 29일 울산 암각화박물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안전점검조정회의를 마치고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찾았다. 국무총리실 제공.

 

10월 29일 울산 암각화박물관에서 국정현안안점점검조정회의가 열렸다.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안전한 물관리를 통한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2025년 7월까지 사연댐에 폭 15미터, 높이 6미터의 수문 3개를 설치해 평상시에는 댐 수위를 반구대 암각화 높이인 해발 53미터 이하로 운영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유입량이 증가할 때는 수문을 개방해 암각화 침수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 수문 설치로 지역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낙동강 물을 고도 정수 처리해 공급하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도 추진한다.

 

회의 후 환경부, 문화재청, 울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반구대암각화시민모임은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방문했다.

 

정부는 이날 울산광역시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생업시설(다중이용시설), 대규모 행사, 사적모임 순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결정했다. 

 

생업시설은 11월 1일부터 모든 시설의 시간제한이 해제되고, 유흥시설은 24시까지 제한 완화 후 단계적으로 해제한다.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대규모 행사·집회도 허용된다. 사적모임은 수도권 최대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자유롭게 만날 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그동안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뼈아픈 희생을 감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복이 시급한 일”이라며 “영업시간 제한 등 생업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는 대폭 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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