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며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 기사승인 : 2021-06-07 0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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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리더십

사랑하는 아우님! 우리는 같은 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각자 다른 일을 하니 만나기가 어렵구나! 하지만 페북 친구로서 서로를 수시로 바라보고 있다. 너는 지역사회에서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므로 활동상은 좋은 지도자다. 하지만 일상에서 보이는 네 식생활을 관찰해보건대, 나는 네 미래의 건강이 염려스럽다.


바쁜 일상에서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가끔 자기쇄신이 필요하다. 자기쇄신은 개인의 생산능력이며 이것은 다른 습관들의 실행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다른 습관들과 연결돼 있다. 쇄신이란 바람직하지 못한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하는 것이며, 쇄신에는 여러 방법이 있단다. 그중 가장 좋은 방법은 ‘쉬는 것’이다. 쉰다는 것은 내일의 일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또 일의 결과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갖는 것이다. 만약 네가 의도적으로 쉬지 않으면 너를 사랑하는 하느님이 너를 영원히 쉬게 할 것이다. 그러니 미리미리 쉬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다. 


우리 인생에는 네 가지 차원의 힘이 있다. 신체적, 영적, 정신적, 사회적/감정적 차원의 힘이다. 그래서 자기관리에 성공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다. 우리가 가진 본질의 네 가지 차원을 끊임없이 쇄신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내가 권하는 좋은 목표는 아우님이 건강한 신체(몸)와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단련의 방법은 개인마다 각자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신체와 정서를 수련하기 위해 행하는 모든 활동으로 명상, 운동, 독서 등이다. 이것들은 우리가 가진 최대의 자산인 ‘자기 자신’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중 신체적 차원으로 몸의 단련을 통해 건강하여라. 아우님이 추구하는 모든 일도 건강해야 이룰 수 있다. 건강은 육체의 능력이다. 따라서 항상 일정한 건강 수준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몸을 효과적으로 돌보는 활동을 위해 적절히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이완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한다. 우리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우님의 페북 담벼락에 부실한 음식을 먹는 사진이 올라오는구나. 주말부부로서 불규칙한 생활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당뇨와 비만을 갖고 있는 네가 잡동사니 음식을 먹으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니? 내 경우 먼저 균형 잡히고 완전한 식품으로 영양을 섭취하려고 한다. 특히 텃밭의 채소를 많이 먹는다. 그리고 넘치는 힘과 날카로운 판단력은 물에서 온다고 하길래 나는 하루에 2~3리터씩 수분을 섭취하고자 노력한다. 이참에 채식 운동을 하는 분이 네게 조언해주면 좋겠다. 네 스스로 찾아보면 제일 좋고…


나는 요즈음 계절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다. 이른 아침에 매일 밖으로 나가면 기쁨이 모든 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싱그러운 기운을 느끼며 산책 등 적당한 운동을 한다. 일주일에 네 번 이상 한 시간씩 가볍게 운동하니 체질도 바뀌어 간다. 밤에는 숙면을 취하는데 하루 7~8시간의 수면으로 새로운 활기를 충전한다. 나는 행복함을 느낀다. 이 행복함을 전하고 싶구나. 신체적 건강은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고, 영적 능력은 사회적/감정적 능력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내가 한 가지 영역의 차원을 향상시키면, 다른 영역의 차원에서도 내 능력은 향상된다. 


언제나 바쁜 아우님아! 그 바쁜 중에 너 자신을 위해 자기를 쇄신하는 시간을 내어라. 이제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끼고 단련하는 일에 마음과 시간을 내면 좋겠다. 뒤돌아보며 쉬어 가며 살자.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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