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동물 등록...UNIST 창업기업 국제표준 이끈다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2 0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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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창업기업 파이리코 반려동물 바이오인식 국제표준 과제 채택
▲UNIST 학생창업기업 파이리코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동물등록)으로 반려동물의 비문과 홍채를 촬영하고 있다.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스마트폰 앱(동물등록)으로 반려동물을 촬영하면 홍채와 비문(콧주름 무늬)을 자동 검출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기능이 반려동물 바이오인식 국제표준 과제로 채택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창업기업 파이리코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스터디그룹 17(ITU-T SG17) 화상회의에 국가대표단으로 참여했다. 파이리코는 다중 바이오인식 기반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술을 신규 표준과제를 제안하고 개발을 승인받았다.

 

파이리코는 KISA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와 함께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가이드라인 △다중 생체인식 메커니즘 △성능 시험평가 체계 △반려인 개인정보 보호 방침 등에 관한 표준을 제정한다.

 

2014년부터 동물등록제가 시행되면서 반려동물은 내외장 무선식별장치와 등록 인식표 방식으로 지자체에 등록하게 돼 있다. 김태현 파이리코 대표는 "국제표준이 제정되면 반려인의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마이크로칩 시술과 실효성이 없는 외장형 등록방식을 대신해 간편하고 빠르게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UNIST 학생창업기업 파이리코가 개발한 스마트폰 동물등록 앱으로 반려동물의 홍채와 비문을 촬영하고 있다. UN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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