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 초광역 협력 모델 선도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0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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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균형발전 성과 및 권역별 초광역 협력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송철호 시장, GTX 건설,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 한국판 그린뉴딜 반영 건의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통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이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선도 모델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은 지난 14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 협력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초광역 협력의 선도 사례로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와 정부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 균형발전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선언했다. 또한 전국 4개 권역(부울경, 충청권, 대구·경북, 광주·전남)의 초광역 협력 사례와 함께 정부의 지원방안 등이 보고됐다.

3개 시도를 대표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울경 초광역 협력의 배경, 그간 추진해 온 부울경 상생의 역사, 초광역 협력의 비전 및 목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선도 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충청권’, ‘대구·경북’, ‘광주·전남’의 추진전략이 소개됐다.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은 ‘부울경, 동남권 8대 메가시티’를 비전으로 △기후 위기 대응 선도 △혁신 기반 동반 성장 △공간 압축 초광역 인프라 등 3대 분야, 8대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일 생활권 형성은 메가시티의 핵심으로 부울경에도 수도권처럼 ‘지하광역급행철도(GTX)’ 같은 초광역 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교부세 지원 및 균형발전특별회계 초광역협력계정 신설, 지방소비세 인상 등 재정지원과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의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한편 부산, 울산, 경남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할 행정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합의하고 설치에 필요한 실무를 전담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지난 7월 출범시켰다.

합동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은 규약 등 제정, (초)광역사무 발굴, 시도민 공감대 확산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핵심 준비사항을 단계별로 추진해 내년 3월까지 설치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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