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아래서 이주 미성년자 3900명 이상 가족과 헤어져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6-15 0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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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직도 2127명은 가족과 격리돼 있어
▲ 수용소에 격리수용된 이주 미성년자들 ©트위터/@globovision

 

6월 9일 가족재결합 대책본부(FRTF)는 트럼프 정부가 집권한 2017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3900명 이상이 가족과 격리됐다고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국토안보부(DHS) 산하에 설치돼 가족과 격리된 이주 미성년자 문제를 담당하고 있다.


FRTF의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집권 시기에 가족과 격리된 경우는 5636건인데, 3913건만 대책본부가 담당하고 있다. 약 400명의 미성년자는 본국으로 송환됐고, 1723명은 현재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2127명의 이주 미성년자는 아직도 격리 수용돼 있고, 대책본부가 재결합 여부 등 기록조차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지금까지 부모와 재결합한 미성년자는 1786명이다. 대책본부는 조만간 29명이 가족과 재결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에 대책본부는 실종 어린이 7명을 가족들의 품으로 되돌려 보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미등록 이주민과 난민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민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재 과테말라와 멕시코를 방문 중이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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