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00여 명 부상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9-15 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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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팔레스타인 탈옥 사태에 대한 보복
▲ 8일 팔레스타인 포로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요르단강 서안의 대규모 시위 ©트위터/@embpalestina

9월 8일 요르단 서안의 북부 나블루스 시 근처의 베이타와 후와라 마을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 군과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최소한 100여 명이 부상당했다.


팔레스타인의 적신월사에 따르면 10명은 고무총탄에 맞아 부상당했고, 나머지 90명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이스라엘 군이 가한 최루탄 공격으로 인한 질식의 고통을 당했다.


지난 9월 6일 일어난 탈옥사태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군과 경찰이 이스라엘의 주요 교도소에 난입해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에 대한 강압적 보안조치를 취하자 요르단 서안 전역에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 재소자 문제 위원회는 이스라엘 교정당국이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에게 가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했다. 무기와 곤봉, 최루가스와 경찰견으로 무장한 이스라엘 교도대와 특수부대 요원들이 이스라엘 남부의 킷제오트 교도소를 습격해 재소자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PLO 측은 “이런 식의 긴장 고조는 교도소 내부의 진짜 전쟁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요르단 서안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각 정파는 이스라엘에 맞선 강력한 시위와 투쟁을 호소했다. 가자의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는 팔레스타인 재소자에 대한 공격은 팔레스타인의 모든 영토에서 심각한 반발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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