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5명 가운데 1명 백신 접종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8-25 0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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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미주 보건기구(PAHO) 국장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5명 중 1명만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다. ⓒ트위터/@pahowoho

 

8월 18일 미주 보건기구(PAHO)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5명 가운데 1명 수준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가 아메리카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어 보건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카리사 에티에네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의 확산에 비춰 백신 접종이 긴급한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위기는 수십만 명의 사망자 외에도 지금까지 성취한 모든 사회적 진보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테에네 사무총장에 따르면 현재 라틴 아메리카의 백신 접종은 평균적으로 5명 가운데 1명꼴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의 경우 접종률이 5퍼센트 이하라고 지적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나라들조차 인구대비 70퍼센트 접종률에 도달한 나라는 전혀 없다.


에티에네 사무총장은 팬데믹으로 인한 신체적 피해 외에도 심리적, 정신적 피해도 위기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메리카에서 인구의 60퍼센트가 걱정이나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코로나19 전염이 확산된 지 16개월이 지나면서 스트레스와 공포는 일상이 됐다. 에티에네 사무총장은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에서 정신건강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주 남북 아메리카의 확진자는 140만 명, 사망자는 2만 명을 기록했다.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은 확진건수가 증가하는 반면, 남아메리카는 최근 몇 주 동안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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