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적 교육연구, 맞춤형 교육정보 지원”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8 13: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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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임정택 교육연구부 팀장, 박찬민 원장, 박상무 총무과장, 황수현 주무관(총무부) ⓒ김선유 기자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울산교육청 직속 기관으로 남구 옥동에 있다. 2010년까지 울산교육과학연구원으로 운영했지만 2011년 울산과학관이 분리되면서 ‘울산교육연구정보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자율적인 학생 중심 학교 교육과 미래를 열어가는 울산교육을 달성하기 위해 실천적 교육연구 지원, 맞춤형 교육 정보 지원,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지원 등을 운영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울러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 △교육 정보화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 연구 등에도 힘쓰고 있다. 

 

▲ 학교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원포인트 레슨


Q.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어떤 기관인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울산교육청 직속 기관으로서 1998년 4월 1일 ‘울산교육연구원’으로 개원했다. 이후 1999년 ‘울산교육과학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돼 언양읍 어음리로 이전했고, 2010년 12월 1일 신축공사 후 현 청사 위치로 이전했다. 2011년 3월 울산과학관이 분리되고 전산통합센터가 설립되면서 2014년 1월 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 교육정책연구소 2020 울산교육포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참여 중심 교육과 미래를 열어가는 울산교육을 달성하기 위해 실천적 교육연구 지원, 맞춤형 교육 정보 지원 등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지원을 운영 목표로 다양한 학생 교육활동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본원은 A동과 B동, 전산통합센터로 나뉘어 있다. A동, B동 두 동 모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 블렌디드 수업모델 개발을 위한 교원 연수 및 협의회

 

2019년 교육정책연구소 개소, 2020년 교원연구지원센터, 2021년 멀티미디어실을 추가로 개소해 시대의 변화와 사회의 요구에 따른 지속가능 미래지향 교육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학생을 기르는 교육 현장 지원을 하고 있다.  

 

▲ 주말 창의융합교실 수업


Q.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하는 일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의 업무부서는 크게 교육연구부, 교수학습지원부(울산교수학습지원센터), 창의융합교육센터, 교육정책연구소, 전산통합센터 등이다.

 

교육연구부는 학생 중심 교육활동 지원 및 교원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적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배움 중심의 학생 교재 개발 및 보급 사업으로 1학년 입학 초기적응 활동 교재 1만2500권, 초3,4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 2만7000권을 개발·보급했으며, 민주시민교육교재 초3,5학년 1만3500권, 중1학년 5000권, 고1학년 4000권을 배부해 학습자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교재 개발 및 교실 수업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 창의로운 집콕 놀이꾸러미

 

교원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적 연구 지원 사업으로 학교밖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육연구회 93팀을 선정해 교사의 자율적, 전문적 학생 중심 교실 수업 개선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연구대회(교실 수업 개선 실천사례, 인성교육 실천사례, 진로교육 실천사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방법 개선과 사례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를 연구활동실 5실(가온실, 나래울실, 다솜실, 라움실, 마루실), 북카페 1실(바오밥)로 개소해 교원들로 하여금 자율적인 교육연구 및 상호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수학습지원부는 학교 현장 교원들과 학생들의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보화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교수학습지원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학습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울산 e학습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 e학습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공 원격수업 플랫폼으로서 많은 초, 중학교에서 원격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 창의융합교육센터 ‘SW교육체험교실’ ⓒ김선유 기자

 

울산 e학습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을 위해 비대면 연수용으로 제작된 ‘원포인트 레슨’ 60강좌는 유튜브에 탑재돼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중 37강 요일별 강좌는 조회수 1만7000회를 기록했다.

 

교원들의 원격수업 능력 신장을 위해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구글 클래스룸’의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학교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원포인트 레슨’도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교수·학습 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온라인 제공으로 내실 있는 교실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멀티미디어제작실’에서는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시설을 활용해 교수학습 콘텐츠, 원격수업 자료, 행사 영상 자료 제작 및 듣기평가 녹음 등을 지원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용 콘텐츠 등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 멀티미디어제작실 ⓒ김선유 기자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과 방학 기간에 다양한 교구 및 기반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교육과 소프트웨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과의 집합교육 실시가 어려워지면서 창의융합교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초등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기 위해 창의과학, 창작, 놀이, 수학 등의 학습자료가 담긴 ‘창의로운 집콕 놀이꾸러미’를 가정으로 배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정책연구소는 울산 미래교육 방향 설정과 울산의 교육 현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교육정책 연구소다.

 

교육정책 연구에는 전문연구원이 중심이 돼 수행하는 ‘자체연구’, 학교 현장 교직원이 중심이 돼 연구하는 ‘현장연구’, 울산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 상황, 교육정책 연구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한 ‘종단연구’ 등이 있다.

 

▲ 북카페 ‘바오밥’ ⓒ김선유 기자

 

연구결과 공유와 교육주체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정책세미나, 울산교육포럼, 연차보고회와 같은 발표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울산교육 정책&이슈’, ‘이슈페이퍼’, 연구결과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하고 있다.

Q. 전산통합센터란? 

 

전산통합센터는 원격수업 및 미래교육 체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전 학교 일반교실 및 특별교실에 학교 무선망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 전 학교 일반교실(9087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교과·특별·기타 교실(2596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 속도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한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각급 학교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산통합센터와 학교 간 전용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바이러스와 해킹에 대비한 집중화된 보안장비를 운영해 학내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11월 4세대 스쿨넷 서비스가 개통되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 교육연구활동실 ⓒ김선유 기자


Q. 앞으로의 계획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 중심 교육활동 정책연구 지원, 교원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적 연구활동 지원,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안정적 운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교원연구지원센터 공간을 활성화해 연구와 토론의 장, 나눔과 배움의 장, 자료 공유의 장,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교원의 수업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발적 연구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통합원문수집시스템, 교수·학습 콘텐츠 활용,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멀티미디어 제작실, 울산e학습터 등을 구축하고 학생 중심 학습 플랫폼 및 상용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원격수업 및 대면수업에 대응하는 교수·학습 자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올해 11월 4단계 스쿨넷 서비스 개통으로 각급 학교 인터넷 속도를 현재 100Mbps에서 800Mbps로 8배 상향해 학교 및 기관 인터넷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다. 2023년도에는 1Gbps로 증속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전 학교 특별·교과·수준별 기타 교실(2596실)에 학교 무선망을 확대 구축해 원활한 원격교육 환경 구축과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일반화 등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대비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배움은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과정으로 학교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줘야 한다.

 

학생은 ‘앎과 삶의 통합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살려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고차적인 일까지 척척 해내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은 훨씬 폭넓고 깊이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교육기관은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환경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적 교육 연구, 맞춤형 교육 정보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학교 공간은 제약도 크고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교원들의 교육연구 모임을 위해 교육연구정보원 내에 교원연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앞으로도 울산지역 교사들이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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