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대선 공약으로"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9-30 15: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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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속도로 일반화 및 스마트밸리 조성 추진위원회 기자회견
▲울산고속도로 일반화 및 스마트밸리 조성 추진위원회는 30일 울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변경해 울산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울산고속도로 일반화 및 스마트밸리 조성 추진위원회는 30일 울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변경해 울산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주변 지역 스마트밸리 조성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했다.

 

울산고속도로는 1969년 언양-울산간 유료도로라는 이름으로 완공돼 그동안 경부고속도로와 울산시가지, 공업단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2008년 12월 고속도로 요금소가 울주군 언양읍에서 범서읍 굴화리로 옮겨졌다. 부산-울산 구간 동해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이전이었다. 그 뒤 동해고속도로 울산-포항 구간도 개통됐다.

 

지난해 말 울산 남측을 관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도 개통했다.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2025년쯤 경부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추진위는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부산·경남 방면은 울산시가지에서 함양-울산 고속도로로, 대구·서울 방면은 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어 울산의 새로운 교통망이 만들어진다"며 "이제 울산의 새로운 고속도로망 체계를 갖춰 울산고속도로도 울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과제에는 예비타당성조사도 필요 없고, 국가예산이 특별히 투입될 일도 없다"면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료돼 울산시의 고속도로망이 5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는 만큼 울산고속도로의 일반도로 전환을 결정하고 주변 일대를 울산의 새로운 성장축인 스마트밸리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울산 서부권을 신도심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먼저 도로망 확충을 통해 교통난을 해결해야 한다"며 "울산의 미래성장과 새로운 신도심 개발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대선 공약 채택을 요구하면서 시민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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