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 대통령 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6 17: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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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영남권 대심도 급행철도 건설 등 건의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에 지역발전 협조 요청
▲ 송철호 울산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개최된 대통령 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울산시제공.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송철호 울산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국정과제와 지역현안 건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철호 시장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영남권 대심도 급행철도(GTX) 건설’ 2개 사업이 새 정부에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울산의 신성장동력으로 전략적으로 육성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사업 추진 필요성과 성과를 설명했다.

울산 앞바다의 우수한 풍황여건과 세계적인 조선해양 플랜트 기술을 가진 최적지로서 국내외 민간기업들의 참여로 현재 6개사에서 6.1GW의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고, 관내 어민단체와 상생 협약을 맺는 등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노력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모든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있도록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앙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이라고 발언했는데, 이 같은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을 파악한 송철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정면 돌파했다.

송철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계획에 발맞추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울산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적합한 입지조건과 송배전망 대규모 전력소비가 가능한 산업단지가 확보된 곳”이라고 말했다. 또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이미 여러 업체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고 국내외 민간자본도 투입될 예정으로 울산이 잘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자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울산을 넘어 부울경 특별연합 전역에 걸쳐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만들 희망이 될 수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일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거점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울산・부산・대구를 연결해 영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영남권 대심도 급행철도(GTX) 건설도 건의했다.

영남권 급행철도(GTX)는 울산을 중심으로 가덕도신공항과 대구통합신공항을 연결해 양공항의 성공적인 안착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시설로 이를 위해 정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울산시는 간담회 참석에 앞서 오전 11시 삼청동에 위치한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지역별 공약과 지역발전과 관련한 현안을 다루고 있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김병준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송철호 시장은 당선인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영남권 대심도 급행철도(GTX) 건설, 수소 모빌리티・UAM 클러스터 구축, 울산권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 건설, 도심권 상급종합병원 건립 등 의료인프라 확충, 국립 종합대학 울산 이전 유치, 법인세율 비수도권 차등 적용, 지방소비세 특별지방자치단체 재원보전분 신설,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등 9개 현안사업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인수위원회 방문에는 송철호 시장 외 기획조정실장, 행정지원국장, 혁신산업국장, 시민건강국장, 건설교통국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사업 소관 실국장도 함께했다. 이들은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에 배석한 뒤, 인수위원회 분과별 위원들을 찾아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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