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라카예 우파 정부에 맞선 전국 총파업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6-23 0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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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총파업 중인 우르과이 노동자들이 라카예 정부가 추진하는 긴급고려법 거부 서명을 하고 있다. ⓒ트위터/@latampiensa

6월 17일 노동자 범노조 총회-전국총회PIT-CNT)는 루이스 라카야 대통령에 항의하는 전국적 총파업을 선언하고 우루과이 노동자와 민중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 노동조합 연대체는 “총파업에 광범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총파업과 동시에 전국의 전략적 지점 수백 곳에서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PIT-CNT 마르셀로 압달라 사무총장은 “이번 파업은 기아와 불평등, 차별과 노동조합 탄압에 반대하는 파업이며, 노동과 임금을 위한 투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파업은 산호세주에서 해고된 교사들의 투쟁과 연대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다. 


파업에 참가한 활동가인 페르난도 페레이라는 경제위기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10만 이상의 우루과이 시민이 절대빈곤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수도 몬테비데오와 내륙의 다른 도시에 설치된 “공동체 식당”의 급식을 통해 생활하고 있다. 그는 또 기업인과 경제 엘리트들이 이런 심각한 상황임에도 외면하고 수십억 달러를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파업을 통해 우루과이 노동자들은 공기업 개혁과 노동자의 권리 축소를 목표로 라카예 정부가 추진하는 긴급고려법(LUC)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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