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2학기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 결정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9 17: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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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에도 각급 학교별 밀집도 반영해 등교 체제 유지
2학기 방역 강화 위해 방역 자원봉사자 1800명 이상 지원
▲ 울산교육청. ⓒ김선유 기자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교육청은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자 오는 2학기 초·중·고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9일 발표했다.

유치원은 4단계까지 밀집도 적용에서 제외해 전면 등원한다. 가장 심각한 거리두기 4단계도 전면 원격수업을 하지 않고 각급 학교별 밀집도를 반영해 등교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2학기 학사운영과 관련한 전체 학교장 회의를 열어 2학기 방역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4단계 체제에서 3단계까지는 전면 등교를 진행한다. 4단계로 격상되더라도 초등학교는 3~6학년은 4분의 2 이하,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 고등학교는 고3의 코로나19 2차 접종이 오는 20일께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해 3분의 2 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특히 거리두기 4단계에도 400명 이하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 특수학교(급)는 전면 등교할 수 있다.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은 학교 밀집도에서 제외해 전면 등교할 수 있다. 돌봄이나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도입국학생 등 소규모 지도는 밀집도에서 제외한다.

전면 등교는 2학기 개학부터 적용된다. 다만 이미 개학한 학교는 1주일 이내 준비기간을 거쳐 적용한다. 확진자나 밀접접촉자가 발생했을 때는 전면 원격수업 전환은 되도록 자제하고 방역당국과 협의해 해당 반이나 학년 부분 원격수업 전환을 원칙으로 한다.

전면 등교 방침에 따라 가정학습은 초등학교는 연간 34일에서 연간 56일로 확대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학기별 최대 17일에서 학기별 최대 28일로 확대했다.
 

시교육청은 2학기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자 1학기에 이어 방역 자원봉사자 1800명 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생 수가 1000명이 넘는 과대학교는 방역 등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조사해 요청 사항을 적극 수용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울산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 상황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다수 학부모가 전면 등교를 원하고 있고 학습결손과 학력격차 해소 등 대면수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가능하면 전면 등교하도록 학사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며 “2학기 본격적인 개학을 앞두고 학교 방역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학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에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순조로운 등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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