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4월 28일 이후 경찰폭력으로 70명 사망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6-23 00:00:29
  • -
  • +
  • 인쇄
국제
▲ 6월 12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폭동진압 기동대가 발사한 물대포에 한 시민이 공중에 내던져졌다. ⓒ트위터/@jbarreto1974

6월 15일 콜롬비아의 개발과 평화 연구소(INDEPAZ)는 <폭력의 수치>란 보고서를 통해 4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가 테러리즘으로 콜롬비아 시민 7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권침해 고발, 증언, 언론 보도, 동영상 등의 자료를 취합해 작성했으며, 최소한 46명이 악명높은 폭동진압 기동대(ESMAD)와 경찰의 직접적 폭력 행위로 사망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문서 증거로 확인된 피해사례로는 불법 체포 1445건, 경찰 총격으로 인한 눈부상 73건이 발생했다. 강제실종 피해자는 1133명, 경찰에게 물리적 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1133명, 성폭력 피해자는 25명이다.


경찰 력 이외에 이반 두케 정부의 비호 하애 극우 무장세력이 농민운동 지도자나 과거 무장투쟁에 참여한 게릴라 투사들에게 보복테러를 가하고 있다. INDEPAZ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발생한 42명의 피살자 가운데 9명이 극우 폭력 집단에게 희생당했다. 또 4월 28일 이후 전국 총파업 와중에 최소한 18명의 지역사회 지도자, 사회운동가, 인권운동가들이 살해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원영수 국제포럼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울산 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