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대항마 울산 택시 공공앱(U플랫폼) 뜨나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1 17: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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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이시우 의원, 택시업계 간담회
▲11일 오전 울산시의회 4층 다목적실에서 시의회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이 주관해 울산 택시 공공앱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카카오T 서비스에 대항하는 울산 택시 공공앱(U플랫폼)이 구축될지 관심이 모인다. 

 

11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택시 공공앱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시의회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일반택시운송사업조합, 울산택시단위연대노조, 개인택시 종사자와 교통문화시민연대, 모빌리티 전문가, 울산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카카오T 블루의 택시업계 독점으로 가맹점에 가입한 일부 760여 대를 제외한 5000여 대의 택시기사들이 생계의 위협을 넘어 생존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민간기업(카카오T)에 잠식당한 택시산업의 상거래 질서 회복을 위해 카카오T 서비스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는 택시 공공앱 U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택시 공공앱 구축을 위해 다른 시도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내부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실패 사례가 많은 만큼 장밋빛 기대만으로 섣부르게 추진할 수는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은 "생존의 문턱에 놓인 택시 종사자를 위해 반드시 택시 공공앱 구축이 필요하다"며 "시 집행부서의 적극적인 시행 의지만 있다면 성공적인 택시 공공앱 구축과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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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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