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이영선 NGO학 박사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 기사승인 : 2021-11-15 0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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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리더십

‘일신우일신’이라는 말은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롭다.’, ‘날로 새로워진다’는 뜻이다. 이 다섯 글자는 중국 은나라 탕왕의 세숫대야에 적혀있었다 한다. 스스로 마음을 밝고 맑고, 또 깨끗하게 씻고자 한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다.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 나는 심신을 단련하고 날마다 새롭게 되고자 한다. 일신우일신은 ‘대인관계’를 위한 기초이며 사회적으로 함께하는 데 필요한 ‘내면적 안정’의 원천이다. 나는 날로 새로워지면서 상호의존적 사회에서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개인적인 용기를 갖는다. 그래서 자기쇄신이란 원칙과 과정을 통해서, 나에게 계속적인 개선과 나선형의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힘을 받는다. 내가 걸으면서 생각하는 심신단련의 효과는 인생에서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도 주도력과 끈기, 책임감이 필요하다. 습관이 기본이 되어야 자신의 심신을 돌보는 활동을 통해 여유를 가질 수 있다. 


한편으로 사람의 인격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내 곁에 스스로 습관을 잘 만들며 자신이 가진 각종 자원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쇄신하는 분이 있다. 박 여사는 79세다. 자신을 스스로 잘 감당하는 것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이다. 그런데도 박 여사는 언제나 어디서나 타인에게 선행을 베풀고 있다. 여러 가지 선행 중에서 박 여사는 서울 모 여대 출신 후배의 후견인 노릇을 하신다. 보살핌을 받는 여성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형제자매도 돌보지 않는 60대 후반이다. 이러한 선행은 우리가 가진 최대의 자산인 ‘자기 자신’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박 여사는 선행을 통해서 인생의 질을 높이고 성숙의 영속성을 위해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박 여사는 어제 나와 걷기운동을 하는 중, 73년 전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마치 엊그제 일어난 일인 양 생생하다고 한다. 본인의 나이가 언제 이렇게 들었는지 지나온 세월이 꿈처럼 느껴진다고 하셨다. 남가일몽인가, 일장춘몽인가, 인생은 꿈과 같이 허무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성공하는 인생의 목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단련하는 것이다. 또는 단련하기 위한 자신의 계획이며 실행이다. 단련의 방법은 개인마다 각자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내 경우, 걷기운동을 하면서 지금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를 수시로 반문하는 편이다. 내 인생을 즐겨라. 인생의 작은 행복을 맘껏 누려라.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내 인생은 좋다. 유치해져라. 농담이나 유머 등으로 많이 웃어라. 슬플 때는 실컷 울어라. 울음은 내적인 균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의심이 들 때는 그저 약간만 앞으로 나간다. 나만의 취미 생활을 즐겨라. 그냥 재미있게 짬을 내서 즐겨라. 내 기분이 어떻든 간에,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잘 차려입고 당당하게 나간다. 인생은 매우 짧기에 나는 내 인생을 즐긴다. 내가 아플 때 내 직업은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 오직 내 친구와 가족만이 내 곁을 지켜줄 것이다. 


개인적으로 능력의 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자기 쇄신을 위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심신 단련을 통해 자기를 새롭게 하는 활동을 실천할 때 마주치는 장애를 만난다. 이 장애는 슬픔과 분노다. 화가 나거나 슬퍼지면 뇌의 활동이 멈춘다. 그래서 나는 완벽주의를 포기하고 실패 속에서 성공한다는 긍정적 감정을 유지한다. 내 인생의 질을 높이고 성숙하기 위하여, 나는 현재 무엇을 원하는가를 수시로 자신에게 묻고 답한다. 나는 날마다 꾸준히 의도적으로 타인과 함께 해 나감으로 성숙해진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귀하며 내 인생의 주인이다. 일신우일신! 즐거운 인생!

 

이영선 NGO학 박사,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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