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토탈에너지스 504MW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 취득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8 1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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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부유식 라이다(풍황계측장비). GIG-토탈에너지스 제공.

 

GIG-토탈에너지스는 504MW 규모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지난 23일 GIG-토탈에너지스가 추진하는 504MW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발전사업을 허가했다.

 

GIG-토탈에너지스는 2024년 1단계 504MW 발전단지 착공을 시작으로 3단계로 나눠 2030년까지 총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신정원 공동대표(토탈에너지스 한국총괄대표)는 "금번 발전사업허가 취득은 GIG와 토탈에너지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최근 1년차 풍황자원 측정을 완료하고 배타적인 개발권리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및 엔지니어링을 위한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IG-토탈에너지스는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 전 단계를 현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조선, 중공업 관련 기업들과 활발한 협업을 통해 침체돼 있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을 부흥시키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울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일자리 개수는 총 2만200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우진 공동대표(GIG 전무)는 "울산은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가장 적합한 환경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GIG-토탈에너지스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서플라이체인과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공동대표는 "이 사업이 우리나라가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들과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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