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북아시아자치단체 리더 역할 수행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0 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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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총회(온라인)에서 회원단체 만장일치 승인
2022 실무위원회, 2023년 총회 각각 개최 예정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시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NEAR)의 의장을 맡아 앞으로 2년 간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나간다.

울산시에 따르면 8월 10일 오후 3시 동북아 5개국 73개 지자체의 시도지사 등 대표자가 참가한 가운데 제13대 의장단체인 러시아 사하공화국 주관으로 개최된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온라인 총회’에서 울산시의 제14대 의장단체 수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제14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를 맡아 2022년 실무위원회와 2023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의장단체를 수행함으로써 향후 울산의 도시 브랜드 위상 제고 및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동반 성장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의장단체 수락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수도로서 울산시를 소개하고 “광범위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동북아시아지방정부가 세계(글로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 김옥채 사무총장은 “울산시가 의장을 수임함으로써 6개국 회원단체에 울산의 매력을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됨은 물론, 시가 중점 추진 중인 북방경제협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한·중·일·러 4개국 29개 광역지자체(현재 회원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해 창설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 교류 플랫폼으로, ‘동북아 지방정부 간 유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은 총회(의장), 실무위원회(위원장), 분과위원회(17개), 사무국(사무총장 등)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에 있으며 역대 공모전 수상작이 9월 7일부터 17일까지 울산 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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