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악기

박상현 청소년(호계중 3) / 기사승인 : 2022-02-16 0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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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자

혹시 하나쯤은 악기 연주할 줄 아시나요? 악기는 음악을 연주할 때 쓰는 기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악기에서 만들어지는 음악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슬픔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악기들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현악기는 현을 켜거나 타서 소리를 내는 악기를 뜻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바이올린, 첼로, 가야금, 기타 등이 있습니다. 관악기는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 관 안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를 뜻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리코더, 색소폰, 플루트, 호른 등이 있습니다. 타악기는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징, 실로폰, 장구, 드럼 등이 있습니다.


저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하나하나씩 완곡해 낼 때마다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악기를 사랑하는 사람,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 그 감정에 빠져드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악기들은 마치 성공한 회사처럼 커나갑니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점점 갈고 닦고 노력하다 보면 성공하는 회사로 성장해 가는데요. 이 악기들도 처음 연주를 시작할 때는 서툴기도 하고, 악기에 익숙해지지 않아 틀리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매일 노력하고 다듬고 함께 호흡하다 보면 어느새 저도 놀랄 만큼 좋은 소리로 제 귀와 마음을 흡족하게 해줍니다.


세상사 모든 일이 시작할 때는 어려운 게 당연하다고 해요. 처음부터 순리대로 잘 풀릴 일이 있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악기처럼 다양한 종류에 맞는 길들이기와 노력 그리고 함께하는 세월이 있어야 그에 맞는 연주를 할 수 있는 것과 같아요. 사람들은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그 순간 너무 재빠르게 모든 걸 포기하곤 해요. 사람도, 일도, 공부도, 취미도, 심지어 가족도 쉽게 포기하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것과 어려운 것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새로운 것을 접할 때마다 배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동안 몰랐던 것을 알아내는 과정이 힘들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성장해 갈 수 있으니까요. 제가 음악과 악기에 빠지게 된 계기도 바로 이런 매력 때문입니다. 그 어느 것보다 빨리 제게 노력의 대가를 만들어 준 감사한 선물과 같았습니다.


열심히 하다 보니 여러 종류의 음악들도 소화해 낼 수 있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좋아하는 음악의 장르로 넓어졌습니다. 아는 게 많아지니 기분이 좋고 어른이 된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저는 이런 악기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지닌 생각과 감정을 악기를 통해 음악으로 전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소리와 감정을 섞은 내 생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악기의 매력을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요? 악기 하나를 골라 취미생활로 꾸준히 즐기다 보면 인생을 연주하는 것처럼 감미로운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박상현 청소년기자(호계중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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