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원주민 어린이 무덤 751개 추가로 발견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6-30 0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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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캐나다 원주민 어린이 무덤 751개 추가로 발견

6월 27일 캐나다 새스캐치완주의 카웨세스 원주민 공동체는 마리밸 기숙학교 부지에서 최소한 751기의 무연고 미성년자 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묘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마리벨 기숙학교는 1898년부터 1996년까지 가톨릭교회가 운영했다. 교회 측은 1970년대 기숙학교 묘지를 카웨세스 원주민 공동체에 넘겨줬다. 


카웨세스 부족의 카드무스 델롬 추장은 현재 그레이슨으로 알려진 마리밸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에서 무덤을 발견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캐나다의 다른 곳에서 수백 구의 미성년자 유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원주민 기숙학교의 부지에서 발견된 무연고 묘가 지난달만 해도 1000기에 이르며, 지난달 브리티시콜롬비아주에서 200구 이상의 미성년자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가톨릭교회는 원주민 부족들의 유산을 없애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기숙학교를 활용했고 문화적 학살을 자행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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