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나마, 유가 인상 항의 시위로 6명 체포돼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2-05-16 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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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0일 파나마 콜론에서 시민들이 연료 가격 안정화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트위터/@freddyp44055243

 

5월 10일 파마나의 콜론주에서 석유 가격 조절과 사회정책을 요구하는 반정부 거리 시위가 벌어졌고, 경찰이 시위대 6명을 체포했다.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됐는데, 전투경찰이 시내 중심지 교통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최루탄을 쏘면서 강제해산에 나섰다. 이에 시위대가 경찰에 돌을 던지면서 저항하기도 했다.


한 시위 참여자는 “시위대는 아무도 무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이 폭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며 경찰이 시민단체 연대체의 지도자인 에드가르도 보이티에르를 체포했다고 비판했다.


파나마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콜론주의 주민들은 시위대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 대답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식수 부족 해결, 지역병원과 교통터미널 건설, 교육부문 개선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긴급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 가격이 리터당 1.271 달러로 폭등함에 따라 석유 가격을 통제하는 법안을 제정해줄 것을 의회에 요구했다.


시위 사태 이후 콜론의 주지사 이라세마 데 달레는 시민과 대화를 제안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한 대화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 시민단체 대표자는 “지방 당국과의 협상은 시간 낭비일 뿐이고, 우리의 요구는 변함이 없으며, 적절한 대책이 나올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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