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르헨티나, 비공식 노동자들에게 소득보조금 150달러 지급할 계획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2-05-16 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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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슈퍼마켓 직원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트위터/@ES_PolitiK

 

5월 12일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750만 명 이상의 비공식 노동자들에게 소득보조금 15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 주부터 미등록 노동자와 가사 노동자들은 1차분을 지급받게 되는데, 소득보조금은 5~6월에 2회에 걸쳐 지급된다.


아르헨티나는 17.5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외에도, 식량 지원을 확대하고 약 610만 명의 은퇴 인구에게 경제 악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100달러 상당의 금액을 지급한다.


아르헨티나의 물가 인상은 최근 연간 58퍼센트였는데, 올해 1/4분기에 전국 상품가격은 16.1퍼센트 인상됐다. 이는 최근 30년 동안 가장 높은 소비자 물가 인상이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경제상황은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이들은 거리고 나서 생필품 가격 인상에 대응한 임금인상을 요구했고, 아르헨티나의 IMF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정부(2015~2019)의 차관을 대체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445억 달러에 이르는 외채의 상환기간을 2026년에서 2034년으로 연기하는 방안이다.


다수의 아르헨티나인은 외채상환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정부는 단기적 목표는 재정적자를 줄이면서 외채를 상환하고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를 축적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이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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