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연구회 선생님들과 채식의 가치를 공감하며 채식메뉴를 실습하다

이영미 채식평화연대 대표 / 기사승인 : 2020-10-28 0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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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밥상

교육은 일반적으로 개인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전제로 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또는 오늘처럼 행복한 내일을 위해서 우리는 교육의 주체가 되기도 하고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전 인류가 기후변화를 넘어서 기후위기비상사태를 맞이했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과 1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지구상의 가장 고등동물이요,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의 의식주 전반에서 정의로운 대전환을 해야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각성으로 여러 부분에서 다양한 노력과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식생활 부분에서는 육식에 대한 반성과 함께 채식의 가치가 주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인간이 초식동물이냐 잡식동물이냐를 떠나서 인간의 과도한 육식이 다른 생명은 물론 인간 자신과 그 삶터를 위태롭게 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교육의 주요한 부분이 이뤄지는 학교의 급식교육을 담당하는 영양교사님들과 채식의 가치를 공감하고, 채식 메뉴를 같이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기쁘고 고마웠습니다. 울산 초중등영양교육연구회 이론수업으로 채식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실습수업으로 현미밥, 콩단백진미포볶음, 두부채소볶음, 두유파스타 등을 만들어봤습니다. 완전채식 식사를 나누면서 학교에서 채식급식에 대한 어려움과 대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서로 노력하면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평화밥상은 지구생명체의 평화를 위해 곡식 채소 과일 등 순식물식 재료를 사용하며, 고기 생선 달걀 우유 꿀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부채소볶음
 

 


■ 재료(8인분 기준, 오미란 님의 레시피): 두부 1모, 새송이버섯(300g) 1봉지, 빨강파프리카 1/2개, 초록파프리카 1/2개, 브로콜리 1/2개, 청양고추 2.5개, 채식중화소스 1/4컵, 진간장 1/4컵, 매실효소, 조청, 후추, 식물성기름 조금씩.

1. 두부의 물기를 뺀 후 조금 큰 깍둑썰기해서 소금을 살짝 뿌려둔다.

2.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도 두부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둔다.
3.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두부와 새송이버섯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180도/15분)에 구워준다.
4. 적당한 볼에 준비한 중화소스, 진간장과 조청, 매실효소를 넣고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넣고 저어둔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놓은 두부와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를 센 불에서 볶다가 만들어놓은 4의 소스를 넣어 간을 한다.
6. 불을 끄고 후추를 뿌려준다.

이영미 채식평화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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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채식평화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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