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군 총격으로 팔레스타인 여기자 사망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2-05-16 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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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쉬린 아부 아클레 알자지라 기자 ©트위터/@OrenZiv_

 

5월 11일 오전 서안 점령지 북부에서 알자지라의 여기자 쉬린 아부 아클레가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그녀의 친구와 동료들은 아부 아클레가 용감하고 친절한 기자라고 기억했다. 잘 웃는 성격의 그녀는 거의 30년에 걸친 경력에서 팔레스타인 투쟁을 대변하는 기자 활동을 펼쳤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아클레 기자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취재하다가 이스라엘군에게 총격을 당했고 곧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기자는 등에 총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사건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클레 기자가 팔레스타인 측의 총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클레 옆에서 같이 취재하던 알리 사무디 기자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자신들에게 총격을 가했고 주변에는 팔레스타인 무장대가 없었다고 증언했다.


올해 51살인 아부 아클레는 당시 이스라엘군의 제닌시 습격을 취재하고 있었고, 언론이라고 명확하게 표기된 조끼를 입고 있었다.


알자지라의 보도에 따르면, 아부 아클레의 시신은 팔레스타인 국기에 싸여 라말라의 이스티샤리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음 날 팔레스타인 정부청사 앞에서 공식 장례식이 치러졌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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