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독립기념일 전국 시위에 이어 8월 6일에 다시 총파업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7-27 0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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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수천 명의 사람들이 코로나19 속에서 정부 개혁과 더 큰 지원을 요구하는 시위로 콜롬비아의 독립 기념일을 기념했다. ©트위터/@ajplus

 

7월 21일 콜롬비아 전역에서 다시 한 번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독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95개 시군에서 시위 119건, 행진 58건이 벌어졌고, 정부 측은 경찰 5만3000명과 육군 3만6000명을 배치해 시위진압에 나섰다.


다음 날 콜롬비아 노총(CUT)은 수도 보고타 탄생 483주년을 맞는 8월 6일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전국 파업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10대 법안에 대한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파업위원회는 7개월간 1000만 페소의 최저임금 기본소득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200만 가구 이상이 하루 2끼의 식사로 버티고 있어 긴급한 소득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투쟁은 8월 6일의 전국 결집투쟁을 염두에 두면서 지역 주민총회의 결정으로 지역 상황에 맞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 진행된 이번 시위사태는 이반 두케 정부의 신자유주의 긴축에 맞서 거의 3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정부는 경찰력과 기동대를 통한 무력 진압에 의존하고 있고, 그 결과 최소한 70명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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