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게임리뷰] HAYDAY - 헤이데이

주명규 / 기사승인 : 2015-11-12 1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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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오늘은 무슨 날인가? 대다수 사람은 '빼빼로데이'가 먼저 생각났을 것이다.
오늘은 국가에서 지정한 '농업인의 날'이다. 이렇게 국가에서 지정한 날보다 우리는 '빼빼로데이, 핼러윈데이'와 같은 기업 혹은 외국의 문화에 더 마음을 쓰고 있다. 11월 11일에 가래떡을 선물로 받은 사람이 있는가? 아마 그 수는 극소수일 것이다.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농업의 날. 빼빼로가 아닌 가래떡이 생각나는 날이 빨리 되길 바라며, 오늘의 게임을 소개한다.

게임

<HAYDAY> 는 'SUPERCELL'이라는 유명 게임사에서 개발한 농업 경영 게임이다.
SNS(SocialNetworkingService)가 연동되어 있어 플레이어의 성장이 실시간으로 친구들에게 공유되며 나의 마을과 친구의 마을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이는 게임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게임의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되어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다양한 곡식을 재배하고 가축을 기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물자는 친구 혹은 NPC(NonPlayerCharacter)와 거래를 통해 필요한 것은 구매하고 필요 없는 것은 판매할 수 있다. 수확한 곡식으로는 빵을 굽거나 사료를 만드는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어 같은 물자로도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고, 연동된 SNS 기능은 서로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상호 간 선의의 경쟁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빠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협력이 필요하므로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때 더 효율적이고 이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플레이 방식은 대부분 Drag&Drop(끌어서 놓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기존의 터치 방식이 익숙한 플레이어에게는 약간의 어색함이 들 수 있다.

<HAYDAY>의 튜토리얼 방식은 다른 장르의 게임과 달리 어느 시점에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퀘스트로 이어지면서 지속해서 도움을 받게 된다. 플레이어는 이를 통해 게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덤으로 성장까지 하게 된다.

레벨이 올라가면서 튜토리얼은 퀘스트형식으로 변화하며 완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건이 부과된다. 제한적인 시간이 존재하지 않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투자한 시간에 비례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곡식을 재배하거나 건물을 건설하려면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게임을 종료하여도 생산시간과 건설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만약 이러한 생산, 건설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유료로 판매되는 '다이아'를 소모하여 즉시 완료 할 수 있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농촌이란 곳을 잘 알지 못하고, 직접 찾아가 경험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게임을 통해 농업을 직접 경험할 수 없지만 <HAYDAY>를 통해 다양한 농업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오늘 하루는 농업의 날을 맞아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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