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표' 7대 울산 노동공약 발표

울산저널 / 기사승인 : 2018-05-18 11: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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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노동인권센터 설치 등 송철호 표 7대 노동공약이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회견을 갖고 울산의 노사민정협의회를 실질적인 노동, 일자리 거버넌스(협치)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조선과 자동차, 석유화학 업종별로 사회적 대화를 정착시켜 전국적인 모델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송 후보는 "노동이 더 이상 배제와 차별의 대상이 아니라 협력과 상생의 파트너여야 한다."며 "노동을 비용으로만 계산하고 사람에 대한 존중은 생략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노동을 존중하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양극화된 노동시장의 격차를 해소하고, 노동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동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부문부터 고용안정과 고용의 질을 향상시켜 민간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노동정책을 제시했다.

'노동존중 도시 울산을 위한 송철호의 7가지 약속'(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통령직속기구 일자리위원회와 노사정위원회, 산업자원부와 연계되는 노동, 일자리 거버넌스(협치)인 ‘울산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바람직한 기업발전을 지원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둘째, 울산광역시 노동인권센터를 설치하여 기존 북구, 동구의 비정규직지원센터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고, 노동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하겠다. 노동존중 도시 울산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하고자 한다.

셋째,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공무직화를 전문가들과 함께 로드맵을 작성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

넷째, 공공부문에서부터 탄력적 출퇴근 및 주 최대 52시간 근무시간을 엄격히 시행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벨)이 되고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다섯째, 교육청과 협의하여 초중고 노동교육을 의무화하여 헌법에 규정된 노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겠다.

여섯째, 공공부문에서부터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겠다. 이는 의사결정과정의 투명성과 조직의 성과를 공동으로 책임지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일곱째, 공무원노조와 상시적 대화채널을 구축하여 시정운영의 투명성,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루어 비효율성과 불공정을 개선하겠다.

이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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