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밥상] 생태민주주의 실현과 학교에서 채식선택급식권의 보장을 바라며

이영미 평화밥상안내자 / 기사승인 : 2018-06-20 12: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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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은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6.10 민주항쟁 31주년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10 민주항쟁 31주년 기념사에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더 좋은 민주주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생태 민주주의는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모든 생명체와 공존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가치를 우선하고 이웃의 아픔에 공감해야 더 좋은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애써온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의 꽃들과 나무에 참 관심이 많고, 반려견을 아주 사랑한다고 합니다, 부디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생명체와 공존으로서 사랑과 평화의 음식인 채식의 가치를 깨달아서 채식관련 정책으로 생태민주주의, 더 좋은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채식단체연대에서는 전국의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채식관련 정책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현재의 학교급식 여건상 어려움은 있으나 건강이나 환경, 생명권을 이유로 채식을 실천하는 학생들을 위해 적절한 채식메뉴를 제공하는 것은 인권과 다양성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후보들이 공감했습니다. 다행히 채식의 가치에 공감한 분들 대부분이 교육감으로 당선됐는데 학교급식에서 채식급식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에 건강밥상교실로 두부연근스테이크 만들기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수업을 들어간 분의 레시피에선 두부연근스테이크 재료 중에 달걀이 들어가고 부침가루와 빵가루는 백밀가루, 백미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소스도 동물성 성분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채식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서 두부연근스테이크와 소스를 순식물성으로, 통곡전체식으로 준비해서 어르신들과 수업을 했더니 아주 색다른 스테이크를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사랑과 평화의 먹을거리 채식으로 모든 생명체가 공존하며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두부연근스테이크 (20인분기준)]




06평화밥상.jpg




재료 : 두부 5모, 연근 800그램. 건표고버섯 2줌, 양파 2, 당근 1, 잔파, 통밀가루 20T, 톳가루 10t, 소금 5t, 현미식빵가루




1. 물기를 짠 두부에 연근, 양파, 당근, 표고버섯, 잔파를 다져 섞어준다. 통밀가루와 톳가루, 소금을 넣어 잘 치대준다.



2, 적당한 크기로 모양을 만든 후, 현미식빵가루에 묻혀 기름에 구워준다.(현미식빵을 바싹 구워서 강판에 갈아서 빵가루를 만듦.)



3. 소스
1) 표고버섯 다시마로 채수를 낸다.
2) 건져낸 다시마와 샐러리 양배추를 믹서기에 간다.(다른 채소를 더 넣어도 좋다.) 건져낸 표고버섯은 다른 재료와 같이 갈거나 다져서 두부연근스테이크에 넣는다.
3) 양파와 새송이버섯을 가늘게 채썰거나 다진다.
4) 채수에 2,3을 넣고 끓이면서 토마토케첩과 월계수잎을 넣고 끓이다가 감자전분 푼 물을 넣어 뭉근하게 끓인다.




*평화밥상은 사람과 지구를 더불어 살리는 순식물성의 재료로 준비합니다.




이영미 평화밥상안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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