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지부, 쟁의발생 결의

이채훈 / 기사승인 : 2018-06-28 1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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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안, 알맹이는 부끄러울 정도로 적은 내용"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26일 오후 제134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18년 임금단체협상투쟁 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현대차노조는 26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 결의 건과 쟁의대책위 구성 건이 대의원 만장일치로 찬성가결되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노조는 7월 2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노조는 7월 2일 중노위 2차 조정회의를 마치면 조정 기간이 종료되어 7월 3일부터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해 파업에 돌입할수 있다. 이외에 현대차노조의 현재까지 결정된 파업 일정은 금속노조가 기결정한 7월 13일 6시간 파업이 예정되어 있다.


현대차노조 측은 이후 투쟁일정을 쟁의대책위를 개최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 사측은 기본급 3만5000원(호봉승급 포함)에 성과금 200%+100만원을 제시했으며 현차지부 측은 노조 설립 이래 처음으로 쟁의발생 결의 전에 사측이 안을 제시했지만 알맹이는 부끄러울 정도로 적은 내용이라고 비판하며 하부영 지부장이 사측에 협상 결렬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한편 현대차지부 측은 산별임금 체계 확립을 위한 금속산업노사공동위 발족,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노사 공동조사 및 정책협의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이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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